머리풀면 빗장뼈 정도에 오는 어중간한 단발이예요.
머리가 많이 상해서 풀면 너무 이상해서
사진에서처럼 고데기로 드라이를 매일 해줘야하는데
힘들기도하고 항상 똑같이 되는것도 아니고...
머리가 너무너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묶어야하는데 묶어도 차분하지않고 들쭉날쭉해서 이상하고 당고를 만들려해도 삐죽삐죽 했어요.

아무튼 전부터 워너비 시즌2하고 걸스홀릭 등등 눈여겨보고 있다가
걸스홀릭은 앞머리 기장이 너무 짧아서 패스하구... 워너비 시즌2는 판매를 안하더라구요 ㅜㅜ
웨이브는 이게 더 어려보이고 자연스러울듯하여 요거로 샀어요.

흔녀에서 가발하나로 여신이 된듯한 기분임...
저는 가운데 가르마에서 드라이로 열주고해서 힘겹게 옆가르마로 옮기고
옮겨온머리를 약간 더 앞머리로 내려서 잘랐구요
옆으로 넘어가는 스타일로 제 원래 스타일로 했어요...
젤 무난하고 여성스러운듯해서요.
일단 머리를 잘 매만져서 쓰니까 자연스럽긴한데요...
엄청나게 미친듯이 엉켜요...
마치 누가 반품한거 보내주신듯...
가발은 난생처음이라 빗질 하다가 막 꼬뿔꼬불 이렇게 된부분이 좀 있어요 아쉬워요 그부분이..ㅠㅠ
일일이 찾아서 고데기로 다릴수도 없고...

아 그리고 제가 머리가 엄청 큰데 잘맞네요?
상품평보다보면 두상작으신분들
막 뜬다구 이상하다구 그러던데 전 머리가 커서그런가 아님 잘 써서 그런가
뜨거나 하진 않았어요.